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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첫 방송 D-7! 4人4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첫 방송 D-7! 4人4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 민재식 기자
  • 승인 2021.04.2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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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냥꾼
사진=이야기 사냥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4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이대경 / 제작 이야기 사냥꾼)은 이도현(황희태 역), 고민시(김명희 역), 이상이(이수찬 역), 금새록(이수련 역)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시대적 배경 속 두 사람의 애틋한 만남과 더불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시선을 뗄 수 없게 전개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6일(오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이도현, 고민시, 이상이, 금새록이 ‘오월의 청춘’에서 맡은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어 네 남녀의 사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먼저 이도현은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맞서는 ‘황희태’ 역에 완벽 몰입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견과의 전쟁’이라고 쓰인 글귀를 가슴에 새기듯 비장하지만 깊은 아픔을 표현하고 있는 것. 그는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고향에 돌아오게 된 황희태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내면을 표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어 3년 차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은 고민시의 물러섬 없는 태도에서 인물이 가진 단호한 성격이 느껴진다. 특히 ‘백의의 천사’를 ‘백의의 전사로’ 고쳐 쓴 문구가 그녀가 어떤 캐릭터일지 더욱 궁금케 만든다. 고민시는 고향을 떠나와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도 단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김명희의 절실함을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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