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투표수 조작 논란...경찰, 연예기획사 압수 수색
'엑스원' 투표수 조작 논란...경찰, 연예기획사 압수 수색
  • 이미성 기자
  • 승인 2019.10.0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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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사진=엑스원 트위터
엑스원/사진=엑스원 트위터

경찰이 '프듀X'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연예 기획사 5-6곳을 조사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연예 기획사 5-6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X 101'에 소속 연습생을 출연시킨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이 끝나지 않아 구체적인 대상이나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CBS 노컷뉴스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가 '프듀X' 데뷔조 11명 중 일부 연습생이 탈락군에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프듀X' 데뷔조 11명 중 최종 순위가 바뀐 연습생은 2-3명 정도로 알려졌다. 탈락 멤버 2-3명이 데뷔조로 가고, 데뷔 멤버 2~3명이 탈락군으로 갔다. 즉 최종 연습생 4~6명 운명이 뒤바뀐 셈이다.

경찰은 이 같은 순위 변동에 사실상 투표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프듀X' 담당 PD 등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 7월 '프로듀스X 101'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1위부터 20위 연습생 득표수가 7494.44 배수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Mnet 측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프듀X' 제작진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두 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투표 조작 관련 대화를 확보하고 업무 방해 혐의 적용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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