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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억 규모 대작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소감 발표해
540억 규모 대작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소감 발표해
  • 강경호 기자
  • 승인 2019.05.2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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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주연 배우 송중기, 장동건이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주연 배우 송중기, 장동건이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540억 규모의 대작 드라마에 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l 극본 김영현 박상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배우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했다. 김원석 감독은 후반 작업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송중기는 규모가 큰 드라마에 임하게 된 것에 대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저한테는 제 옆에 계신 (장)동건이 형님이 부담을 줄여주시는 가장 든든한 형님이었다”라며 “형이랑 이 작품을 하기 전부터 친하게 지냈지만 하게 되면서 거의 매일 봤던 것 같다. 운동을 4개월 간 매일 같이 하며 준비해서 그런지 든든함이 부드럽게 스며들었던 것 같다. 현장에 있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든든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에 대해서는 “전 작품에서는 같이 하는 신이 많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촬영을 같이 하며 ‘이렇게 연기 잘했었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새롭고 소름 돋는 지점이 많았다. 드라마 보시면 아실 것”이라며 “그래서 또 든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옥빈에 대해서는 “가장 촬영을 적게 한 배우긴 하지만 몰입감과 디테일을 너무나 잘 잡으시는 배우라 생각했고, 태아라 역을 완벽하고 멋있고 섹시하게 표현해 주셔서 든든함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작가님과 감독님 모두 함께 작업해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 부분에서 가장 든든함을 느꼈다. 신뢰감이 있으니 부담보다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자양분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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