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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소비조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1억 원 전달
신앙촌 소비조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1억 원 전달
  • 강경호 기자
  • 승인 2023.03.10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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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목),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난 지원금 전달… 한국전쟁 때 많은 도움을 줬던 튀르키예에 지원
이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을 위한 성금 1억 원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 실천
신앙촌 소비조합이 지난달 2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 각각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신앙촌 소비조합이 지난달 2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 각각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

신앙촌 소비조합이 지난달 2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경제적, 정서적 지원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앙촌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앙촌 소비조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을 위해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 1억 원을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바 있다. 후원금은 오는 4월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에 대비한 홍보활동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 교섭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앙촌 소비조합은 천부교 박태선 회장이 1957년 건립한 천부교인들의 공동체인 신앙촌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조합으로, 1957년 조직된 이래 오랜 세월 양심 바른 신앙인의 자세로 소비자들에게 정직과 신용을 쌓아오고 있으며, 현재 양조 생명물 간장, 생명물 두부, 요구르트 런 등의 식품을 비롯해 의류, 언더웨어,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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