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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3차’ 금동호 우승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3차’ 금동호 우승
  • 강경호 기자
  • 승인 2022.03.2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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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3차' 결선 진행
금동호, 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우승 차지…GTOUR 개인 통산 2승 달성
마지막까지 팽팽한 연장전 벌인 끝에 김민재2, 이성훈, 염돈웅 나란히 공동 2위 기록
지난 19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금동호, AIA 고학범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금동호, AIA 고학범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9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3차’ 결선에서 금동호(35)가 최종 합계 16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금동호는 결선 1라운드에서 차분한 경기력으로 8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2라운드 1~3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선보이며 격차를 벌리는 듯 했지만 18번 홀에서 세컨 샷이 오른쪽으로 흘러가 보기를 기록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연장전까지 돌입한 이번 경기에서 금동호는 마침내 연장 2번 홀에서 홀컵 약 2m 거리에 온그린을 성공시켜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를 적어내며 금동호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 김민재2(37), 이성훈(34) 그리고 염돈웅(28)은 나란히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금동호는 “그간 우승 운이 많이 안따라줬는데 오늘 우승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함께 우승을 기다렸을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회를 열어주신 골프존과 AIA 바이탈리티를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3차 결선에는 총 60명의 참가자(2021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상위 5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가 출전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며, 1라운드 성적 1위부터 40위까지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해 1일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스프링데일(스프링, 데일) 코스로 치러졌다.

한편, 총상금 7천만 원(우승 상금 1천5백만 원)인 ‘2022 AIA 바이탈리티 GTOUR 남자대회 3차’는 AIA 바이탈리티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릭슨, 오리스, 자생한방병원, 블랙마카, 오토파워가 후원했다. 대회는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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