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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소유진, 안타까운 사연 공개에 '눈길'
'아빠본색’ 소유진, 안타까운 사연 공개에 '눈길'
  • 이호림 기자
  • 승인 2019.10.1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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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소유진 /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배우 소유진이 밝은 모습 뒤 숨겨졌던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MC 소유진이 막내 딸 세은 양을 데리고 개그우먼 심진화의 집을 찾았다.

소유진은 심진화와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주변 사람들이 다 아기를 낳으니까 조급함이 생겼다"며 "다 아이를 쉽게 낳는 것은 아니더라, 정말 힘들고 너무 고귀한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소유진은 "만약에 착상이 되면 누워만 있어라. 진짜 조심해야한다"라며 "내가 첫 째 용이 전에 유산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산 경험이 있어서 용이를 임신했을 때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라며 “용이도 태어났을 때 심장이 안 좋아서 나도 얼굴을 못 봤다. 심장에 구멍이 뚫려있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심장의 판막에 구멍이 뚫려서 숨을 잘 못 쉬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 하지만 몇 년에 한 번씩은 병원에 꾸준히 가야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 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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