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9:59 (금)
문산자유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문산자유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 민재식 기자
  • 승인 2019.08.29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산자유시장 아케이드
문산자유시장 아케이드

파주 문산자유시장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업소 만들기에 분주하다. 문산자유시장은 2019년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식품취급업소의 시설 개선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는 영세하고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 뒤 조리장(천장, 바닥, 출입문,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산자유시장의 경우 33개 식품취급업소가 시설 개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중 ‘현도기름집’ ‘럭키떡집’ ‘대구집’ 등 3개 업소가 시설 개선을 마쳤고 남은 업소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산자유시장 상인회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문산자유시장을 만들겠다며 사업이 끝나도 위생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상인교육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