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단체, 주옥순 발언 논란
일본 우익단체, 주옥순 발언 논란
  • 이호림 기자
  • 승인 2019.08.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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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상 캡처
사진=JTBC 영상 캡처

지난 7일 오전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씨의 “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라는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우익단체들이 주씨의 발언을 일본어로 번역해 SNS로 전파, 일본 우익 언론들이 검증없이 이를 보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일 언론인 유재순 JP뉴스 대표는 지난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산케이나 후지텔레비전 등 우익 매체들은 혐한에 가까울 정도의 망언, 가짜 뉴스까지도 사실 확인 없이 그대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 우익단체나 매치들이 국내 유튜브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지원사격하고 있다”면서 “일본을 지원사격하는 주옥순 씨나 단체의 발언이 있으면 즉각 일본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주 씨의 발언을 두고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도 자신의 SNS을 통해 비판에 나섰다.

전우용 교수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엄마부대’라는 단체는 과거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과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했다”면서 “지금은 한국 시민 대다수를 모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10년 전 토착왜구의 수괴였던 이용구나 송병준도 저 정도로 반인간적인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저들이 왜 이러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저 단체 대표가 자한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는 사실에 답이 있으니까”라고 꼬집었다.

한편 주옥순 씨는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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