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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킴 베이싱어, 개고기 반대 집회 참여
배우 킴 베이싱어, 개고기 반대 집회 참여
  • 장혜진 기자
  • 승인 2019.07.16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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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베이싱어. /사진=영화 '아이 엠 히어' 스틸 이미지
킴 베이싱어. /사진=영화 '아이 엠 히어' 스틸 이미지

‘개고기 반대 집회’에 참여한 할리우드 배우 킴 베이싱어(67)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초복날 동물해방물결 등 국내 동물권 단체는 국회 앞에서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할리우드 배우 겸 동물권 운동가인 킴 베이싱어가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킴 베이싱어는 “한국은 유일하게 개(식용) 농장이 있는 국가”라며 “한국인이 개식용을 중단함으로서 전 세계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통이라고 하지만, 어떤 전통은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스스로 (옳은 것인가를)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킴 베이싱어는 1981년 영화 ‘텍사스여 안녕’으로 데뷔했다. 이후 1983년 007 영화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에서 본드걸 도미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1998년 영화 ‘LA 컨피덴셜’로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5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4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그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작인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엘레나 링컨 역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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