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여행 인기 건재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여행 인기 건재
  • 조진웅 기자
  • 승인 2019.07.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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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확산/사진=KBS 뉴스
일본 불매운동 확산/사진=KBS 뉴스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불거진 불매운동이 펼쳐지며 불매 제품 리스트까지 퍼지고 있지만 여행업계에는 큰 타격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티몬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주(1~7일) 항공권 예약과 패키지 상품 판매량을 토대로 지역별 여행 트렌드를 살폈다.

조사결과 항공권 예약 순위는 다낭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2위 오사카, 3위 방콕, 4위 괌, 5위 후쿠오카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오사카와 후쿠오카가 각각 2, 3위에 랭크된 것과 비교하면 오사카는 여전히 2위를 유지했지만 후쿠오카는 5위로 밀렸다.

티몬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 때문에 일본 관련 상품의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일본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반면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으로 인해 일본 맥주 매출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맥주 매출은 직전 주간 같은 요일보다 15.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산 맥주 매출은 19.0% 증가하고 수입 맥주 전체 매출도 17.0% 늘어나 대조를 이뤘다

이러한 일본 불매운동에 관해 한 일본 매체는 “한국에서 불매 운동이 지난 25년간 4번 있었지만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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