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수 데니스 호 '민주주의' 발언 눈길
홍콩 가수 데니스 호 '민주주의' 발언 눈길
  • 우경선 기자
  • 승인 2019.07.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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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호 / 사진=방송 캡처
데니스 호 / 사진=방송 캡처

홍콩 가수 데니스 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홍콩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고 중국을 회원국에서 퇴출할 것을 요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데니스 호는 홍콩 정부가 범죄자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추진한 것을 언급하면서 홍콩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홍콩인들이 중국의 거짓된 '일국양제' 약속에 분노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데니스 호는 "중국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외교관은 데니스 호가 홍콩과 중국을 나란히 언급해 '하나의 중국' 정책을 모욕했다고 말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헌장과 인권이사회 규정을 위반하고 발언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고 중국 내정과 주권에 간섭하며 중국의 인권 상황을 비방한 것에 대해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며 강력히 규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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