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했던 ‘정마담’ 억울함 호소하며 자백..."양현석 말 따랐다"
침묵했던 ‘정마담’ 억울함 호소하며 자백..."양현석 말 따랐다"
  • 민재식 기자
  • 승인 2019.07.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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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영상 캡처
mbc 영상 캡처

YG엔터테인먼트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양현석 전 대표가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하는 대가로 직접 돈을 배분해줬다는 진술이 나왔다.

지난 8일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정마담’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정마담은 2014년 10월 유흥업소 여성들을 데리고 유럽으로 건너가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를 접대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다.

보도에 따르면 정 마담은 유럽 해외 원정 여행 한 달 전 YGX 대표인 A씨로부터 업소 여성들을 동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YG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A씨는 양 전 대표의 친구로 알려졌다. 

정 마담은 “A씨가 양 전 대표가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사실상 접대를 양 전 대표가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 배분과 관련해서는 양 전 대표의 말에 따랐다”며 “양 전 대표는 수고비로 1억원은 내가 갖고 나머지 돈은 업소 여성들에게 나눠주라며 직접 개입했다”고 말했다.

정 마담은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양 전 대표 등이 경찰 조사에서 모든 걸 나에게 떠넘기는 듯이 진술했고, 수사의 방향도 나에게 집중되는 듯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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