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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위해, 동맹위원회 2기 출범식 가져
BBQ,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위해, 동맹위원회 2기 출범식 가져
  • 민재식 기자
  • 승인 2019.01.0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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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가 7일 치킨대학(경기도 이천)에서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와의 동행위원회 2기 출범식을 열었다.

동행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 출범한, 본사와 패밀리 간 운영협의체다.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주요 정책을 알리는 등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전국 패밀리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사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2기 출범식에는 제너시스BBQ 임직원과 2기 동행위원 41명이 참석했다. 동측대표(가맹점사업자대표)로 남승우 강북스타점 사장을 선출했고, 행측대표(본사대표)는 백영호 BBQ대표이사(부사장)가 맡았다. 제너시스BBQ 본사의 주요 정책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너시스BBQ가 7일 패밀리(가맹점)와의 동행위원회 2기 출범식을 열었다.
제너시스BBQ가 7일 패밀리(가맹점)와의 동행위원회 2기 출범식을 열었다.

남승우 강북스타점 사장은 “전국 1600여개 패밀리들의 공식적인 대표로 선출돼 기쁘며 패밀리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사와 패밀리가 진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백영호 위원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지침 아래 공감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자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어 2기 동행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국내 최초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의견 조율의 장을 열었다. '패밀리간담회', '운영위원회', '마케팅위원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행위원회는 가맹점 사업자들의 권익을 한층 더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7년 확대 개편한 것이며, 올해부터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분쟁 발생 이전에 자율 조정을 활성화 하고 패밀리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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